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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2

내내 이 녀석은 말이 별로 없었는데, 언제 자신을 배신했던 거지?

동료가 되었을 때부터 이럴 생각이었나?

그의 시선이 진얼구에게 향했다. 그 녀석은 용 형 옆에 서서 음흉하게 웃고 있었다. 순간 왕철단은 깨달았다. 혹시 자신이 화장실 갔을 때인가, 아니면 방금 두 번째로 금괴를 가지러 돌아갔을 때인가? 아니면 자신을 동료로 받아들이게 한 때인가?

"꼬맹아, 네가 뭘 알고 죽는지 알려주마. 얼구야, 이 녀석 경찰이냐?" 용 형이 호통쳤다.

"철단 형, 미안해요. 난 당신에게 이용당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경찰이잖아요. 직접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