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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그리고 나서야 형수님의 휴대폰이 집에 있다는 걸 알았어. 충전 중이었거든!

잠시 후,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

나는 서둘러 TV를 껐지. 아마도 형수님이 휴대폰을 가지러 돌아온 거겠지?

문을 열러 갔어.

문이 안쪽에서 잠겨 있었거든.

"형수님, 휴대폰 가지러 오셨어요?"

말하면서 문을 열었어.

문이 열리자마자 나는 멍해졌어.

내 앞에 서 있는 건 형수님이 아니었어—

며칠 동안 보지 못했던 풍만한 가슴의 진 누나였어!

그녀는 조롱이 섞인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진 누나를 본 순간, 정말 깜짝 놀랐어!

어떻게 여기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