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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2

나는 급히 그녀의 작은 입을 막았다. 더 이상 소리를 지르게 할 수 없었다. 방금 전 린커옌이 지른 비명은 이미 멀리까지 퍼져나갔고, 만약 그녀가 계속 소리를 지른다면 다른 사람들이 오게 될 텐데 그럼 어쩌지!

내 걱정은 쓸데없는 게 아니었다. 이미 입구에서 사람들이 오고 있었고, 그것도 린커옌의 두 동급생인 쑨위에루와 위부후이였다.

두 사람이 온 이유는 린커옌에게 문자와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받지 않아서였다. 쑨위에루는 린커옌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할 일도 없어 바로 후신 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