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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3

"아이고, 말이 너무 많아!" 조카며느리가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됐어요, 이제 그만 얘기해요. 완아가 곧 깰 것 같아요. 밤에 내 소식 기다려요!"

영상통화를 끊고 나는 조금 더 자려고 했지만, 조카며느리가 밤에 내 방에 와서 함께 밤을 보낼 거라는 생각에 너무 흥분돼서 잠이 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조카며느리와는 딱 한 번만 관계를 가졌을 뿐이라 갈증도, 욕구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

마음이 달아오르고 있을 때,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조카며느리였다.

"완아가 산장 중심부에 꽃빵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