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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4

"됐어, 빨리 먹어, 먹는 동안이라도 좀 입 다물어."라고 말하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꼬치 하나를 집어 그녀에게 건넸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게 소의 성기라는 걸 깨달았다.

장월월의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며, 나는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어서 입에 넣어봐, 이런 건 말이야, 익숙해지면 능숙해지는 법이거든."

장월월이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속으로 웃었다. '흥, 나도 20대의 성인인데, 이런 걸로 날 당황시킬 수 있을 줄 알아?'

장월월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먹었다. 이걸 보니 내 마음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