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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2

하지만 내가 평소처럼 지나다니던 작은 길을 걷고 있을 때...

"부르릉 부르릉..."

갑자기 멀리서 강렬한 자동차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반응하기도 전에, 그 차량은 이미 내 눈앞에서 순식간에 커져가고 있었다...

"쾅..."

나는 그저 큰 소리 한 번 들었을 뿐, 그 후 눈앞이 캄캄해지며 바로 의식을 잃었다...

다시 깨어났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오직 어둠뿐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온몸이 너무나 아팠다. 마치 몸이 산산조각 난 것만 같았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나는 내가 아마도 교통사고를 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