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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

우칭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시 한번 자오칭산에게 애원했지만, 자오칭산의 대답은 고개를 돌려 돌아서는 것뿐이었다.

"아리, 오늘 밤 치엔치엔은 네게 맡긴다. 네가 능력이 있다면, 그녀를 차지해버려.

능력이 없다면, 내가 치엔치엔을 부부 교환에 데려가지 않을 테지만, 그 대가로 그녀는 너를 성추행 미수로 고소하고 경찰에 신고해서 널 감옥에 보내야 해. 알아서 해!"

말을 던지고, 자오칭산은 다시 방을 나갔다.

그의 말을 들은 우칭은 겁에 질렸다.

그녀는 급히 내게 돌아서며 애원했다. "아리, 그의 말을 듣지 마. 난 절대 널 고소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