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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비록 그 작은 손이 매끈하고 부드러워서 나름 자극적이고 즐거웠지만.

내가 원하는 건 손이 아니라 바로 그곳이었다!

그래서 마음속에 새로운 계산이 생겼고, 내 두 손은 링링에게 다가갔다. "링링, 나 자극이 필요해, 해줘!"

그녀는 비록 경험이 없었지만, 적지 않은 야동을 봤기에 바보가 아니었다. 순간 본능적인 위기감이 밀려왔다.

손링링은 즉시 반사적으로 손을 놓고 몸을 일으키려고 발버둥쳤다.

하지만 내 큰 손은 마치 두 개의 쇠집게처럼 그녀의 하얗고 매끈한 허벅지를 꽉 붙잡아, 꼼짝 못하게 눌러버렸다.

그녀는 급박한 상황에서 간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