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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4

"이건 밧줄이에요, 그녀가 저를 묶은 거예요." 나는 마침내 증거를 찾아낸 것처럼 가오홍파에게 보여주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가오홍파의 표정이 더욱 복잡해졌다. "켁켁, 아리, 이 나이 먹도록 이런 걸 즐기는 줄은 몰랐네. 정말 나이가 들어도 정력이 넘치는구만! 이번엔 첫 번째라 눈 감아주지. 하지만 앞으로 이런 걸 하고 싶으면 집에서 해. 호텔에서는 오해를 사기 쉬워. 정 안 되면, 자네 조건이면 충분히 아내를 맞을 수 있을 텐데, 밖에서 찾지 말게. 깨끗하지 않아."

가오홍파가 나중에 한 말은 그리 크게 하지 않아서 나만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