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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

낯선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려왔고, 곧이어 다른 사람이 말했다. "진짜야? 그럼 우리는 왜 온 거지? 그냥 평범한 사진이나 몇 장 찍으라고? 이렇게 재미없는 촬영은 하고 싶지 않은데."

"맞아 맞아, 나는 그 부분을 촬영하려고 온 건데, 이제 다른 사람한테 넘어갔다니 정말 재미없네. 계약만 안 했으면 벌써 때려치웠을 거야."

두 사람이 이야기하며 문을 밀고 들어왔다.

나는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퉁야야'니 '다른 사진작가'니 하는 단어들을 종합해 보니 어느 정도 상황이 파악됐다.

보아하니 퉁야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