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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그녀의 두 손은 이미 바닥에서 떨어져 공중에 흔들리고 있었다. 마치 내가 망가뜨린 인형처럼.

나는 위시에의 요염하고 매혹적인 표정과 애원하는 말을 보며 가슴이 터질 듯 흥분되었다. 두피가 저릿저릿할 정도로 흥분이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잠시 생각한 후 움직임을 멈추고 위시에를 안심시켰다. "괜찮아, 내가 정말 부드럽게 할게. 시시야, 넌 너무 힘들었잖아.

잠시 쉬어, 네가 익숙해지면 다시 시작할게. 그때가 되면 날 사랑하게 될 거야."

말하는 동안 아래쪽 움직임은 멈췄지만, 내 손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그녀의 흰 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