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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

그녀를 위해 내 아리는 집을 팔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땅까지 팔았다니. 그녀를 따라 이 낯선 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내 아리가 정말 불쌍하다.

손링링은 생각하다 보니 코끝이 시큰해지고, 감동의 눈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았다.

나는 이것을 눈치채고 속으로 기뻐하며 즉시 손링링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손링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을 한참 늘어놓았다.

그 십만 원의 몰래 챙긴 돈에 대해서는, 최대한 그 출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마수아이가 마침 병실 점검을 핑계로 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