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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위첸이 살짝 내 품에서 빠져나와 다음 순간 몸을 쪼그리고 앉았다.

그녀의 작은 손이 내 반바지에 닿더니 지퍼를 바로 내렸다.

꿈에도 생각 못했다, 위첸이 이렇게 대담할 줄은.

반응할 틈도 없이, 그녀가 내 바지 지퍼를 내리자 그곳이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어머..."

위첸이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그녀의 두 눈이 내 그곳을 빤히 바라보며 넋이 나간 듯했다.

"세상에, 알리, 네 그곳이 왜 이렇게 당나귀 같은 거야?"

이렇게 무시무시한 물건은 분명 오래 갈 거야, 그치?

갑자기 떠오른 이 생각에 위첸의 온몸이 달아올랐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