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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2

이때, 제복을 입은 여자가 비로소 돌아서서 나를 바라보며 그에게 방금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설명했다.

"방금 당신과 함께 나온 그 여자아이는 지금 부상이 너무 심해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이 여경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야 문득 생각났다. 정말, 나는 계속 제복 입은 여자에게만 신경을 쓰느라 그 도둑 소굴에 갇혀 있던 자신위를 완전히 잊고 있었다. 아마 그녀도 지금쯤 구조되어 치료를 받고 있을 테지. 이 사실을 알게 되니 나도 완전히 안심이 됐다.

"저기 제복 입은 동지, 어떻게 우리가 여기 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