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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6

이를 악물고 분노에 찬 고함을 질렀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다시 한번 치타처럼 목숨 걸고 달려들었다.

그 경호원들은 아직도 예창칭을 응원하며 박수를 치고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조용히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들은 불안해했다. 이대로 계속된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 사람들도 비록 흑도에서 활동하는 자들이지만, 그래도 함부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칠 만큼 대담하진 않았다.

분명히 맞은편의 예창칭도 이 점을 완벽하게 알아차렸다.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지금 목숨도 아랑곳하지 않는 나를 바라보며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