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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

"

주대강이 말한 거야. 난 잘 모르겠어. 그는 이런 신기한 첨단 기술에 대해 하나도 모르거든.

하지만 주대강이 그렇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니, 이번만큼은 그를 믿어보고 싶었어.

주대강과 심소운은 나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지만, 확실한 증거는 아직 내 손에 없었어. 어떻게 하면 확실한 증거를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지.

몰래 손을 주머니에 넣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단축키를 눌렀어.

그리고는 매우 혼란스러운 척하며 주대강의 손에 있는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물었어. "이거 정말 효과 있어요?"

주대강도 그저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