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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6

나는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임어비가 나에게 의지하는 걸 느끼니, 이것만으로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마침내, 임어비가 충분히 잠을 잤는지 눈을 떴고, 그녀가 본 건 눈을 살짝 감고 미소 짓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이런 나를 보자 임어비의 마음도 찡해졌는지, 서둘러 일어나 내 얼굴에 키스를 남긴 후에야, 얌전히 나를 자신의 침대로 옮겨 눕혔다.

그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은 밖에 나가 그를 위해 먹을 것을 사오려 했다. 내가 눈을 뜨면 바로 그녀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볼 수 있게 말이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