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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0

"똑똑" 시안시안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전화를 받았다. "양 선생님, 이렇게 늦은 시간에 전화하신 이유가 뭐죠?"

"시안시안아, 어제 숙제 냈니?" 양 선생님이 웃으며 물었다.

린위페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선생님. 잊어버렸어요."

"그럼 지금 학교로 좀 와. 내일 상부에서 학생들 숙제 검사하러 오실 거라서 네 숙제를 좀 보충해야겠어." 양 선생님이 진지하게 말했다.

"하지만 선생님,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요..."

"너 이제 다 컸는데, 밤길 무서워?" 전화 너머로 양 선생님의 목소리가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