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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5

젊은 남자는 너무 후회했다. 만약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는 애초에 양가집 여자를 납치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모든 것이 너무 늦었다.

내가 양양을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양양이 크게 숨을 헐떡이는 동안, 원래는 절망에 빠져있던 젊은 남자가 갑자기 결심한 듯 일어나서 내게 말했다. "형님, 한 번 더 해주시겠어요!"

이 말에 나와 양양은 둘 다 멍해졌다. 이 남자, 미친 건가?

젊은 남자는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 "형님, 저는 그쪽으로는 이제 불능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폐인이나 다름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