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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1

이런 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 일행은 '귀곡랑호(鬼哭狼嚎)'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귀곡랑호'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 막 들어가자마자 동굴 안에서는 귀신이 울고 늑대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졌고, 정말 무시무시하게 들렸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 정도가 별거 아니었다. 아무리 무서워도 공포영화만큼 무서울 수 있을까?

그런데 모퉁이를 돌았을 때 그들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모퉁이에 갑자기 하얀 옷을 입은 여자 귀신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고, 얼굴은 창백하며, 혀를 내밀고 두 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