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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2

그때부터 이소멍은 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역시 만족을 얻지 못한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다운 남자에게 흥미를 느끼게 마련이니까.

그녀는 내 바지 앞쪽을 유심히 살펴봤다. 비록 확실히 보이진 않았지만 불룩하게 솟아 있어서, 한눈에 봐도 안에 뭔가 대단한 게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소멍의 예쁜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보아하니 방샤오쥬안이 말한 것이 사실인 모양이다. 내 물건이 정말 크다는 것.

내가 서류 뭉치를 창구로 밀어 넣자, 이소멍은 그것을 살펴보았다. 모두 뒤쪽 작업장의 서류들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