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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60

장하오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상황이 정말 그러했고, 이제 그는 꼬마아이의 의미를 이해했다. 꼬마아이가 말하는 '모수'라는 지배자는 모든 대세계의 진정한 주인이며, 만물을 창조했고, 결국 모수는 자신을 혼돈뇌겁에 융합시켰다. 아마도 속세와 세상에 염증을 느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어떤 대세계를 관리하는지는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고 했잖아." 꼬마아이가 무력하게 말했다. "신석이 둘로 나뉘었을 때, 모수는 이미 혼돈뇌겁에 융합되어 완전히 사라졌어. 어떤 선석이 어떤 대세계를 관리할지는 모수가 죽기 전에 이미 정해놓은 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