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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4

장하오란은 종샤오수에게 다른 두 개의 부적도 가르쳐 주었다.

각각 "신뢰부(迅雷符)"와 "유뢰부(幽雷符)"였다.

장하오란이 종샤오수에게 설명했다.

적뢰부, 신뢰부, 유뢰부 세 가지 부적은 하나의 조합형 부적 세트라고.

유뢰부는 제어형 부적으로, 소리 없이 상대를 명중시켜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멀리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뢰부는 당시 주쿤추가 장하오란을 상대할 때 사용했던 정신부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다.

"정신부는 반드시 가까이에서 사용해야 하지만, 유뢰부는 십 미터 이내에서 적을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