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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5

깊은 구덩이의 용암 속에서, 한 마리의 화룡이 장호연이 현명왕주를 획득하는 것을 보고 순간 이성을 잃었다. 용암에서 벼락같이 튀어나와 장호연을 향해 덥석 물려고 했다.

"어리석군!" 장호연은 냉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자마자 두 눈에서 금빛 광선이 번쩍 뿜어져 나왔다.

음양안의 허무 공간 속에서 금선뇌겁이 만든 뇌운에서 두 줄기의 격류가 흘러나와 음양안을 빠져나갔다.

펑, 펑.

화룡의 머리가 뇌운에 맞아 끔찍한 구멍이 생겼고, 몸은 금빛 격류에 관통되어 두 동강이 났다.

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깊은 구덩이 용암 속의 화룡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