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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1

강철섬의 반격 능력은 천령거 선인들에게 절망을 안겨주며, 잔인함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했다.

백색 빛이 폭발적으로 번쩍이고, 검기가 파도처럼 형성되어 천령거 안으로 밀려들었다. 검기가 지나가는 곳마다 선인들은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갔고, 자신이 존재했다는 증거조차 남기지 못했다.

"너무 강하잖아!"

장호연 뒤에 있던 지선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장호연이 천령거 선인들과 한바탕 큰 싸움을 벌일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장호연은 단 한 번의 검을 휘둘러 천령거 지선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것도 너무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