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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6

"이화가 말했다. "도문의 수장님, 장판을 탓하지 마세요. 그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를 많이 도와주었어요."

전자호가 말했다. "수수가 비록 이제 없지만, 만약 그녀가 장 대사가 직접 그녀의 원한을 풀어주려 한다는 것을 안다면, 아마도 눈을 감을 수 있을 거예요."

이화는 멍해졌다. "장 대사? 누구요? 누가 장 대사인가요?"

전자호가 씁쓸하게 말했다. "너를 도운 장판, 그의 이름은 장호연이야. 도문의 진정한 주인, 장 대사가 돌아왔어."

이 기쁜 소식이어야 할 말이, 오히려 무척이나 억압적으로 들렸다.

향주에서, 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