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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1

수천 개의 작은 검이 힘의 신족 전사들의 머리를 베어냈다.

검기가 일으킨 강풍이 전사들의 머리를 끌고 가자, 검은 소용돌이가 갑자기 나타나 그 머리들을 빨아들였다.

살아남은 소수의 힘의 신족 전사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고 다리가 떨리며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힘의 신족 총전의 아치거는 떨리는 무릎으로 바닥에 꿇었다. 그는 할 말을 잃었다.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장하오란은 경멸의 눈빛을 드러내며 말했다. "지금은 죽지 않을 거다. 네가 힘의 신족의 멸망을 직접 목격하게 될 테니까."

이미 갈등이 생겼으니, 그 싹을 아예 잘라버리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