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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8

동해, 도문.

우향도에서는 도문의 구성원들이 단약을 제조하고 도구를 만들며, 부적을 그리고 무예를 익히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

목조 오두막에서 장호연은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

"아빠, 저는 언제 수련할 수 있어요?" 장릉풍이 커다란 눈동자로 불쌍하게 장호연을 바라보며 그의 옷소매를 붙잡고 놓지 않았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장호연은 장릉풍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 지었다. "수련은 정말 고통스러운 거란다."

"저는 두렵지 않아요." 장릉풍이 말했다. "수련이 고통스럽지 않으면 오히려 안 할 거예요."

장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