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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0

절체절명의 위기!

웅희는 '병든 상대를 몰아붙여라'는 원칙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장호연을 향해 최강의 공세를 펼쳤다.

장호연은 천잠오의의 천 미터 범위를 벗어난 상태였지만, 다행히 수응계를 사용할 수 있어 웅희 일행의 치명적인 공격을 차례로 피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수응계 기회는 웅가의 선조가 날린 웅씨광염을 피하는 데 써버렸다.

"천잠오의 범위 안에서는 무한히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고, 지속 시간은 세 시진인데... 지금은 천잠오의 범위에서 적어도 삼천 미터는 떨어져 있겠군." 장호연의 눈빛이 가라앉았다. 더 이상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