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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8

황실에 풍운이 일고, 중주에 소문이 퍼졌다.

장호연은 이런 일들에 신경 쓰지 않고, 만월왕지네를 데리고 우향도에 도착했다.

장호연은 초목을 놀라게 하듯 도문 구성원들의 주의를 끌지 않고, 먼저 진로를 우향도로 데려온 다음, 홀로 고공으로 향했다.

구름층 속에서는 천 개의 작은 검이 약 이백 마리의 만월왕지네를 실어 나르며, 장호연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오십 마리만 필요해." 잠시 생각한 후, 장호연은 신식으로 청에게 전음을 보내, 명령을 받아 나머지 백여 마리의 만월왕지네를 관리하도록 했다.

장호연은 천급 노정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