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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0

장하오란은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공개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 그는 모든 것을 당당히 마주할 자신이 있었다.

그가 도문(道門)을 이끌고 황실 백사(百司)를 저지했을 때, 단약계와 법진계를 상대로 일당백의 기세로 모두를 전멸시켜 장태군에서 명성을 떨쳤다.

특히 황실의 존엄성에 큰 타격을 입혀, 도문이 성운대륙에서 황실과 거의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알다시피, 황실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반면, 도문은 겨우 일 년 남짓 설립된 신생 세력이었다.

우향도(羽鄉島)에서 장하오란은 평온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선천법로(先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