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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8

진무문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수많은 제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수만 마물과 전투를 벌였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법술들, 다양한 형태의 법진들이 마물을 상대하기 위해 펼쳐졌다.

하지만 마물들은 정말 너무나 강했다!

진무문이 영화대진을 꺼내들고 나서야 다른 제자들은 비로소 손을 멈췄다.

그 깜빡이는 네 줄기의 불꽃이 바로 제자들의 희망이었다.

"영화로 날 상대하려고?" 이미 식심마왕이 된 등빙은 영화대진을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의 몸에서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검은 안개가 뿜어져 나왔고, 죽은 제자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