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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

아매 식당.

장하오란과 가오홍이 서로를 살펴보았다.

두위둥이 가오홍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저 사람이 바로 장씨 성을 가진 풍수 대가예요."

가오홍이 깜짝 놀랐다. "이 사람 그냥 고등학생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당신들을 속인 거죠?"

두위둥은 속으로 한숨만 내쉬었다.

"바로 저 사람이에요. 조심하세요. 사기 수법이 아주 교묘하거든요."

가오홍은 코웃음을 쳤다. '나보고 조심하라고? 난 2급 풍수 대가인데, 저런 애가 날 속일 수 있을까?'

"어디 사람이오?" 가오홍이 장하오란에게 물었다.

"샹저우시 사람입니다."

가오홍이 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