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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8

한 달 후.

동해 해저, 친을양이 돌아왔다.

"청, 동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돌아오는 길에 맹수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더라고." 친을양이 물었다.

청은 동해에서 일어난 일들을 친을양에게 모두 말해주었다.

"뭐라고? 연기진선이 침입했다고?"

친을양은 크게 놀랐고, 멀리서 명상 중인 장하오란을 보며 분명 장 대사가 맹수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을 거라고 짐작했다.

바로 그때, 친을양의 시선이 한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몸길이가 수십 장에 달하는 맹수 한 마리가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체격만 놓고 보면 이 맹수는 동해에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