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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1

장호연과 성천사 등은의 대결 소식이 퍼지자, 양주 곳곳에 있던 천사들과 수행자들이 앞다투어 천주교의 '납명대'로 모여들었다.

"장 대사님, 납명대는 천주교 내에서 천사들의 대결을 위해 마련된 장소입니다. 납명대 사방에는 중급 법진과 성광 가호가 있어서 입규 진선 수준 이하의 대결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진을양이 말했다. "예전에 제가 아는 천사가 있었는데, 그와 교류하면서 천주교에 대해 좀 알게 되었습니다."

장호연은 납명대 방향으로 향했다. 이번 싸움에서 그는 반드시 등은을 죽여 위세를 세우고, 영기석을 얻는 동시에 간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