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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2

"장 대사님, 곧 그 구신통의 흉수를 만나게 되는 건가요?" 진을양의 마음은 긴장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구신통이라니, 이 정도 급의 흉수는 자부진선만이 맞설 수 있는 존재였다. 진을양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장호연이 그를 데리고 바다 표면으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수많은 흉수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동해에서 전설적인 배경을 가진 흉수 '만'도 있었다.

청도 함께 왔다. 그는 장호연이 어떻게 만을 물리치는지 직접 목격하고 싶었다.

사방에는 길을 비켜주는 흉수들이 있었다. 팔신통 흉수도 있고 칠신통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