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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5

법진 안에는 아홉 마리의 금풍만이 있었다.

법진 밖에는 백 명의 평범한 진선들이 진을 제어하고 있었다.

금풍만의 신통 사상은 영화 인장을 소환해 오동진선이 펼치는 환진의 위력에 버금가는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태을요행진은 영화의 불꽃을 소환하여 마음대로 펼쳐, 결국 온 법진을 뒤덮게 되면 그때는 장호연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없을 것이다.

지금 장호연의 처지는 윤한이 보기에 절대 탈출할 수 없는 함정이었다!

장호연이 윤한을 바라보았다.

"윤 호법, 날 상대하려고 꽤나 공을 들였군요."

"내 안목이 좋아서 그렇지. 네가 염가 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