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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9

장하오란이 손에 들고 있는 녹영석에는 세 개의 홈이 있었고, 각 홈마다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각각 '염걸', '탕이', '염풍'이라는 이름이었다.

지금 녹영석에서 빛나고 있는 홈은 바로 탕이의 것이었다.

탕이에 대한 장하오란의 인상은 예전에 낙수애에서 수요를 체포할 때 알게 된 것이 전부였다. 그때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당시 장하오란과 탕이는 모두 삼품 반선이었고, 청우문에 들어간 후에는 만날 기회가 없어 교류도 줄어들었다. 이후 장하오란이 문파 대회에 참가하고 청우문을 떠난 지금까지, 탕이는 그와 연락을 취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