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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2

칠반산은 장하연에게 이상한 느낌을 주었다. 그는 낮게 날며 칠반산을 빙빙 돌아다녔다.

그중에서도 대반산은 우뚝 솟아 있었고, 엷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었다.

"연응룡이 말했었지, 연가의 본족에서 진선을 모셔왔어도 대반산의 문제를 찾지 못했다고. 모두 대반산이 중급 법진에 둘러싸여 있어서 안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대."

장하연은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다. 위험한 곳일수록 보물이 더 많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하지만 문제는 많은 보물들이 장하연에게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칠반산의 분위기가 너무 기이해서 장하연은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