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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4

낙수애를 떠난 장호연은 관하촌으로 돌아와 낙수애에서 일어난 일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그는 수요(水妖)가 이미 죽었으니 앞으로 마을 사람들이 낙수애를 지나갈 때 수요의 습격을 받지 않을 거라고만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안심하며 장호연의 비범한 실력을 칭찬했다.

"공손검은 이미 제가 죽였습니다."

장호연이 공손검과 조상 사이의 관계를 밝히자 마을 사람들이 환호했고, 촌장 조상은 장호연에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어떤 마을 사람이 장호연에게 왜 이곳에 왔는지 물었지만, 장호연은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조령령이 장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