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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2

도문으로 돌아왔다.

산림 속에 지어진 한 채의 집, 장호연은 낙만을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낙만, 날개를 거두어들이는 게 좋겠어." 장호연이 말하며, 곧이어 도문 대당의 민언 등과 연락했다.

낙만이 날개를 거두자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다. 눈부신 날개의 색채는 사라졌지만, 오히려 그녀의 뛰어난 개인적 기품이 더욱 돋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숲속 오두막에 사람들이 도착했다.

민언, 민의.

전자호와 배소원.

우랄과 크톤, 그리고 평환.

"스승님!" 배소원이 가장 빨리 달려와 집 안의 장호연을 보자마자 급히 달려가 그를 껴안고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