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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7

장하오란이 양휘를 두려워하지 않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만약 양휘가 진선(眞仙)이라면, 이 중급 법진인 곤륜신궁에서 양휘는 법진의 위력을 동원해 장하오란을 상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양휘는 전송 법진을 통해 지구에 온 상태라 자신의 실력이 오품 반선(半仙)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니 진짜 싸움이 붙는다면, 장하오란은 감히 한 판 붙자고 호언장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소장공은 장하오란을 깊이 바라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장하오란이 감히 양휘를 죽이겠다고 입을 열다니, 정말 목숨을 내놓은 행동이었다.

주곤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