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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1

"마야 일족은 절대 모독을 용납하지 않는다!"

"마야 문명을 건드린 수행자의 결말은 오직 죽음뿐이다!"

아만다의 포효와 함께, 지면에서 찬바람이 '쌩쌩' 일어나 그의 옷소매를 흔들었다.

아만다의 얼굴에는 기이한 형태의 문양들이 나타났다. 마치 신비로운 무늬처럼 그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듯했다. 아만다의 오른손 손바닥에 있는 눈동자 안에서는 소용돌이가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장하오란은 그제야 깨달았다. 아만다의 힘은 모두 이 눈동자의 소용돌이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아만다의 성광술은 살인과 피를 마시며, 다른 다섯 명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