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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9

청류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에 대해 장호연은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노공과 계획을 상의했고, 설날이 지난 후 공선전으로 다시 오기로 했다.

17일 오후, 중국의 설날 전날, 장호연은 검을 타고 도문으로 돌아왔고, 사람들이 그를 맞이했다.

"장 대사님이 돌아오셨어요!" 장호연이 돌아온 것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배소원이었다. 그는 하늘을 가리키며 기쁘게 외쳤다.

다른 사람들도 장호연을 보자 하던 일을 멈추고 그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장 대사님, 저를 따라오세요." 민언이 심각한 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