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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6

장하오란의 몸에는 음양진화가 감싸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마치 인형 불덩이 같았다.

"휙!"

비검을 밟고 돌인을 향해 곧장 돌진했다.

웨이산린은 장하오란의 몸에 감싼 불꽃을 응시하며 눈썹을 찌푸렸다.

"이게 무슨 불씨지? 위력이 십오종 보염보다 훨씬 위에 있고, 진화에 버금가는데."

"아니, 이건 바로 진화인 것 같아."

웨이산린은 모든 종류의 진화를 다 본 것은 아니었다. 특히 장하오란 몸에 있는 이 핏빛 진화는 들어본 적도 없고, 조금의 인상도 없었다.

웨이산린은 장하오란이 강궁지말(强弩之末)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장하오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