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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

풍수 대가들의 얼굴이 마치 원숭이 엉덩이처럼 억울한 표정으로 일그러졌다.

이들 풍수 대가들은 산수별장에 왔지만, 귀신은커녕 보지도 못한 채 오히려 큰돈을 뜯겼다. 게다가 최소 50만 위안부터 시작해서 1원도 깎아주지 않았다.

"장 대가님, 정말 돈 버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제 운명을 장 대가님께 맡기겠습니다."

"저도요."

삼등 풍수 대가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하며 백지에 검은 글씨로 차용증을 써냈다. 쉬룽성과 멍량이 증인 역할을 했고, 장하오란은 차용증 뭉치를 받아들며 만족스럽게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