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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장호연이 바로 장대사!

장가의 반역자 장팽덕의 아들이 바로 장대사!

이 두 가지 답이 뒤엉켜 손비양과 손원자의 머릿속에서 충돌하며, 현기증이 일었고 절망감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어떻게 이럴 수가...?" 손비양은 더 이상 침착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장대사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그의 머리는 백지상태가 되어 지금의 감정을 형용할 수조차 없었다.

손원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맞아! 너는 분명 무슨 술법으로 장대사의 모습을 흉내 내고 있는 거야. 분명 그럴 거야. 넌 장대사가 아니야, 절대로 장대사일 리가 없어!" 손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