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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9

장하오란이 팡잉쉐를 데리고 천무각으로 왔다.

운중원에서 주톈룽이 천무각 사람들에게 청소를 지시하고 있었다.

"주 각주님." 장하오란이 멀리서 불렀다.

주톈룽이 고개를 들어 장하오란을 보자 표정이 이상해졌다. "어? 저 사람이 왜 왔지?"

목소리가 작았고, 주톈룽은 곧 웃는 얼굴로 바꾸고 맞이하러 나왔다.

"장 대사님, 오랜만입니다."

"주 각주님, 이번에 온 이유는 수령지에 들어가고 싶어서입니다." 장하오란이 말했다.

"수령지에요?" 주톈룽이 의아해하며 말했다. "그건 좀 이상한데요. 장 대사님은 이전에 한 번 들어가셨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