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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3

토인은 움직이지 않고 조각상처럼 서 있었다. 구름실천룡진의 환상에 빠져 언제든 튀어나올 것 같았다.

지극진화가 토인의 몸을 덮고, 붉은 용암이 흘러내리며 열기가 피어올라 토인들을 완전히 둘러쌌다.

"조화진화진!"

천기검의 인도 아래, 열 명의 토인이 조화진화진 안에 놓였고, 지극진화의 불의 의지가 가진 정화 능력이 이 순간 충분히 발휘되었다.

용암이 거품을 일으키며, 멀리서 보면 정말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깊은 산속에서 새와 짐승들은 감히 한 걸음도 가까이 다가오지 못했다.

토인들이 점차 깨어났고, 그들의 기세는 이전과 완전히 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