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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2

화룡이 번개처럼 빠른 기세로 흙 인간을 무너뜨렸다.

흙 인간은 산산조각이 났다.

방금의 공격에서 장호연은 음양의 힘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목의 원기와 수의 원기를 조종해 지극진화를 불러내어 화룡을 형성했다. 일곱 가지 진화는 만물을 제압하니, 선법 광토경도 지극진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장호연은 음양의 힘을 쓰지 않고도 야풍의 법술 광토경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었다.

장호연은 멀리서 야풍을 바라보며, 마치 패배한 상대를 보듯 조롱하듯 말했다.

"광토경 제2층 광토지심, 고작 이 정도군."

처음부터 끝까지 장호연은 ...